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eBOOK니시나리의 푸른 바람

니시나리의 푸른 바람
  • 저자형경숙
  • 출판사청어
  • 출판년2019-06-04
  • 공급사(주)북큐브네트웍스 (2019-10-01)
  • 지원단말기PC/스마트기기
  • 듣기기능 TTS 지원(모바일에서만 이용 가능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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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척박한 일본에서 살아가는 거친 한국인들의

    애환을 담은 형경숙 장편소설



    나의 주인이면서 역사의 주인이기도 한 나. 나 자신의 정체 성이 확립되려면 당연히 역사가 바탕이 되어야 하고, 그럼으 로써 개개인의 소중한 존재가 된다. 그걸 아는 것이 각자의 자아 아니겠는가.

    내 나라 역사를 모른다, 역사의식이 없다. 그러면서 나를 안다? 어불성설이다. 인터넷에 넘쳐나는 정보들처럼 역사의 식 없는, 주인의식이 없는 남의 생각들로만 가득 채워진 정체 불명의 의식구조들. 끔찍하지 않은가.

    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것이 나 자신이지만 역사라는 것 이 없다면……. 나 자신의 존재가 온전하게 갖춰지게 될까, 자 신감 있게 드러내어지게 될까?

    개인적으로 나는 좀 더 일찍이 역사에 관심을 두고 공부를 했더라면 하는 아쉬움을 가지고 있다. 그랬더라면 더 단단한 지표 위에 흐트러짐 없는 삶이 되었을 것으로 여겨지고, 이루고자 하는 뜻도 원대하게 이루어낼 수가 있지 않았을까, 하는 아쉬움에서다. 유대인보다도 장구한 역사, 유대인보다도 뿌리 가 깊은 민족, 유대인보다도 풍부한 문화유산을 가진 대한민 국 국민의 일원으로서 말이다.

    그처럼 장구한 역사가 바로잡혀 복원이 되고, 자랑스러운 역사 위에 대한민국 일등국민으로서 모두가 당당하게 세계 를 제패해나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다지 들먹여 보았다.

    이국 하늘의 혹독한 환경 속에서도 꺾이지 않는 의지로서 저마다의 고랑을 단단하게 일구어낸, 『니시나리의 푸른 바람』 작중 인물들처럼.

    - 작가의 말 중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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